한치은주
꽁치은주 
날치규미
멸치선화 
아구rudo
우럭현주 
오랜만에 우리 생선들♥
비록 꽁치가 빠졌지만,
지금 만나러 갑니다.
^___________^
학교에서 조교로 지내면서 같이 마음맞는 조교를 만나기 어렵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어요.
왜냐, 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듯이,
특히 2~3년지내다 보면, 속속들이 다 알게 되잖아요.
성격, 습관, 좋아하는 것들 다요.
서로 밥코드가 맞는다거나, 좋아하는 영화류가 비슷하다거나,
놀러가서도 거리낌없이 쌩얼을 드러내도 거부감이 없다거나 하는..
3년동안 학교에서 조교생활을 하며 제가 얻은것들은,
학교에서 돌아가는 공문돌리는 방법과 서류정리,
그리고 마음맞는 조교 5명이었습니다.
저희는 각자에게 '생선'과 관련된 별명을 지어주고,
우리를 '생선클럽'이라 명명하여 모임을 갖곤 했었는데,
이에 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어요.ㅋ 기억이 나실런지요?
2008/02/05 - [깨작깨작 주절주절] - 겨울바다에 다녀오며, 기분전환좀 해봤습니다.ㅋ
오늘은 옐다를 만나고 내려오는 길에 생선언니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오늘은 운이 참 좋은것 같아요.
옐다를 만나서 수다도 떨었고,
생선언니들을 만나서 또 수다 떨었고,
전 수다떨어주면, 한 2,3일은 스트레스없이 지낼만큼 참 들떠요.
친한 사람들과 조잘조잘 떠드는 것도 좋아하구요.
아무튼, 다녀오는 길에, 날치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날치언니가 가지고 있는 미니홈피에 일기를 써놨으니 꼭 읽어보라구요.
내용도 안알려주고, 그냥 무작정 읽어보란말에,
집에 오자마자 읽어봤는데, 세상에, 위에 있는 사진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인거에요.
그런거 있잖아요. 우린 되게, 서로를 좋아하고 있구나. 하는거요.
그런 느낌은 늘 어디서 느끼던지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 느낌 없어지기 전에, 포스팅 합니다!
가끔은, 꼭 한번 쯤 너 되게, 좋다. 고 표현해 주는 것이,
그 사람을 저처럼 2~3일동안 행복하게 해 줄 수도 있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옐다도, 생선언니들도,
저에게 일주일만큼 ^----------------^ 이렇게 웃을수 있는
행복을 마구마구 주는군요.ㅋ
왠지 즐거운 주말을 보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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